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릴레이캠퍼스'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릴레이캠퍼스' 진행한다
  • 안성진 기자
  • 승인 2022.08.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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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경기시민예술학교 참여 기초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지역별 교육공간에서 릴레이캠퍼스를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시민예술학교는 경기도 내 기초문화재단 대상 공모를 통해 성인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별 캠퍼스를 구축하였다. 2022년 경기시민예술학교에 참여한 기관은 구리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오산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으로 총 7개이다.

경기시민예술학교 릴레이캠퍼스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기초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7개 캠퍼스에서 ‘( ) 속 예술 : 모든 것 속에서 예술을 찾다.’라는 공통의 주제로 캠퍼스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장 먼저 시작하는 성남캠퍼스의 <(일상) 속 예술 : 위트앤시니컬_성남詩 : 한 여름 밤, 우리 같이-시 낭독 모임>은 8월 9일(화), 10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성남 꿈꾸는 예술터에서 진행되며, 여름 밤 돗자리에 앉아 시를 낭독하며 즉석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성남캠퍼스에 이어 구리캠퍼스에서는 <(잎사귀) 속 예술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를 8월 24일(수), 27일(토), 31일(수),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구리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구리시의 이문안 호수공원을 탐방하여 자연을 관찰하고 보태니컬 아트로 표현해보며 일상 속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8월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안양캠퍼스에서는 <(문학) 속 예술 : 소설로 만나는 문학세계>를 8월 31일(수) 오후 4시에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허희 문학평론가와 함께 소설과 음악을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9월에는 의정부캠퍼스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의정부캠퍼스의 <(비건) 속 예술 : 문화예술을 통해 알아가는 비건 라이프>는 환경에 대한 이슈 중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비건을 예술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9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비건 실천 예술가들과 함께 4회차의 워크숍으로 예술을 통해 비건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10월에는 오산캠퍼스, 하남캠퍼스에서 프로그램을 연이어 진행한다. 먼저, 오산캠퍼스는 <(오산설화) 속 예술 : 창작 인큐베이팅 뮤지컬 ‘거믄슬이와 고달장군’ 스케치>를 10월 6일(목)에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오산문화재단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오산지역의 설화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남캠퍼스는 <(치유) 속 예술 : 흙으로 만나는 치유>를 10월 4일, 11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남문화재단 강의실에서 진행하며, 하남지역의 어르신들과 만나 흙을 만지고 나누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수원캠퍼스에서는 <(기억) 속 예술 : 이야기로 엮는 교실>을 11월 중에 수원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의 정규 프로그램인 <머무는 교실 : 하루의 백스테이지>와 연계하여 자신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는 편지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캠퍼스별 프로그램의 접수는 해당 기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경기시민예술학교 릴레이캠퍼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와 지역별 기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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