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성장 동력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공모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40일간이다.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5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상금과 함께 공사 사장 상장이 지급된다.
공모 주제는 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지하철 상가 신규 유망업종 제안, ② 지하철 인프라를 활용한 신사업 아이디어(자유주제)다.
지하철 임대 상가에는 공유 오피스 사업과 밀키트 사업, 헬스장 등 생활 형태 변화와 소비문화에 맞는 업종들이 입점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실용적인 상가로 거듭나고 있다. 공사는 지하철 역사에 새로이 들어설 사업을 공모함으로써, 시민 편의 증대와 임대상가 공실 감소를 통한 경영난 극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지하철 인프라 활용에 따라 새 먹거리를 창출할 수도 있다. 교통 편의성을 이용한 또타 스토리지 등의 생활물류사업,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을 역이용한 스마트팜 사업 등의 예시가 있다. 편리한 접근성과 매일 수백만 명의 수송량 등을 고려하면 지하철은 미래 먹거리가 차려진 밥상과도 같다. 지하철 인프라를 이용한 신사업 아이디어가 있다면 자유로이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모전 전자메일(goodidea@seoulmetro.co.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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