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쉴더스 SK텔레콤 챔피언십 2022’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쉴더스 SK텔레콤 챔피언십 2022’ 개최
  • 최원봉 기자
  • 승인 2022.11.0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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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 SK텔레콤 챔피언십 2022’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라비에벨CC의 올드코스(파72 6794야드/6835야드)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올 해로 19년째로 단일 스폰서로는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지난 해부터 대회명을 ‘SK쉴더스 ∙ SK텔레콤 챔피언십’으로 변경한 본 대회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와 AI 컴퍼니 ‘SK텔레콤’이 하나로 뭉쳐 해를 더할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KLPGA의 시즌 최종전답게 다양한 도전과 감동의 스토리로 골프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올해 상금랭킹 70위까지만 출전, 노컷오프 3라운드 

‘SK쉴더스 ∙ SK텔레콤 챔피언십 2022’는 노컷오프지만 3라운드 마지막날까지 선수들이 한타 한타 집중해야만 한다. 마지막날 성적에 따라 시즌 마지막 기록들과 타이틀이 결정되며, 상금랭킹 60위까지만 내년 2023년 정규투어 시드가 주어진다

매년 치열한 막판 승부가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출전하는 선수들도 화려하다. 지난 해 우승자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 상금왕과 다승왕을 확정 지은 박민지(24, NH투자증권),  현재 대상포인트1위 가을여왕 김수지(26, 동부건설KB), 신인왕을 확정 지은 이예원(19,KB금융그룹), 제주에서 2연속 우승 이소미(23, SBI)등 올 시즌 KLPGA에서 활발하게 활약중인 77명의 정예 선수가 화려한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상금왕과 신인상이 확정된 가운데, 대상포인트 경쟁과 최저타수상이 가장 큰 이목이 집중된다. 현재 대상포인트 1위 김수지와 2위 유해란의 포인트 차는 68포인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70포인트가, 준우승을 하면 52포인트가 주어지기 때문에 유해란이 우승을 하고 김수지 선수가 10위 안에 들지 못할 경우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 선수가 우승과 함께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최저타수상도 김수지 선수가 근소한 차이로 유해란 선수를 앞서고 있어서, 유해란 선수는 경기 결과에 따라 대상포인트와 최저타수상 2가지 타이틀에서 역전이 가능하다. 

■ 세대교체 새로운 우승자냐 VS 다관왕이냐 (박민지 6승도전)

우선, 박민지 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즌 5승을 거두고 있는데 본인의 최다 우승기록을 넘어서서 6승을 할 수 있는지도 주목된다,

2004년부터 열린 본 대회는 2008년과 2009년에 서희경이 연속 우승을 차지한 후 다승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2018년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대세 박민지가 본 대회 다승자 타이틀과 올해 6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주목된다. 아직 올 해 우승은 없지만 올해만 톱10 13회라는 꾸준한 성적으로 신인왕이 확정된 이예원, 지난 에쓰오일챔피언십까지 2연속 우승한 이소미가 3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수립할지, 라비에벨 코스에서는 2020년 준우승, 2021년 우승 한 유해란이 본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그리고 이 대회 2004년 첫 우승자 최나연(34, 대방건설)이 출전한다. 당시 최나연 프로는 아마추어 추천으로 이 대회에 출전해서 본인의 첫 우승을 기록했고, 통산 KLPGA 6승, LPGA9승 투어 통산 15승을 기록했다. 

■ A.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와 AI 하이라이트 서비스를 갤러리와 선수들과 함께 

AI 컴퍼니 ‘SK텔레콤’이 이번 대회에서 선보이는 AI하이라이트 기술은 대회 중계영상을 기반으로 참가 선수별 하이라이트를 실시간 추출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SK텔레콤의 AI 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시청자들의 재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KLPGA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SK텔레콤은 A.tv(에이닷티비)를 통한 대회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중계에는 실시간으로 제작된 AI하이라이트 영상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매 라운드 종료 직후 라운드 별 주요 선수들의 AI하이라이트 영상도 A.tv를 통해 제공한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제작된 선수별 AI하이라이트 영상은 대회 종료 후 각 선수들에게 개별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제공되는 AI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의 스윙과 퍼팅 모습을 보면서 플레이를 복기하면서 다음 대회를 준비할 수 있어 KLPGA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선수와 대회 안전 이상 무, SK쉴더스의 안전 캠페인과 케어 서비스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보호하다(shield)'와 '우리(us)'를 결합한 사명에 걸맞게, 이번 대회에서 우리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캠페인 ‘쉴드 어스(Shield Us)’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대회에 나서는 KLPGA 선수들의 평소 개인 신변 안전을 위해 SK쉴더스의 전문경호팀이 나서 호신술 강의를 진행한다. 혹시 모를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 수칙을 함께 알아보고 호신술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대회장 곳곳에서 갤러리들을 위한 안전 수칙 안내는 물론 평상 시 나와 내 가족, 내 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안전 캠페인을 수시로 벌인다. 

이 외에도 SK쉴더스는 대회 기간 선수와 갤러리 안전을 위한 철저한 보안은 물론 자사의 전문 살균 방역 서비스도 진행한다. 우승자에게는 SK쉴더스의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인 ‘캡스홈’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캡스홈'은 현관문에 부착된 AI CCTV와 모바일 앱의 연동으로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거나 방문자ㆍ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대화와 긴급출동, 보상 서비스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 7년째 이어지는 ESG, 행복버디기금 적립

어느새 7년 째 진행되고 있는 지체장애인협회 지원은 올해도 계속된다. 매년 11월 11일은 지체 장애인의 날인데 올해는 대회 1라운드 날과 날짜가 겹쳐서 더욱 뜻 깊다.

대회 참가 선수들의 버디와 이글 등 성적에 따라 행복버디기금을 적립하여 지체장애인협회에 지원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 선수 부상도 푸짐한 시즌 최종전

올해는 ‘캡스홈’ 우승자 부상 외에도 선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스타일을 제공하는 리빙컴퍼니 누하스의 안마의자가 제공될 예정이며, 17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누하스의 안마의자, 리클라이너 4인 소파, 스마트테이블이 세트로 제공되며 4번홀에서는 신동아골프가 제공하는 1.3캐럿 다이아몬드를 12번홀에서는 덕시아나 고급침대, 7번홀에서는 벤츠EQA 전기자동차가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된다. 3라운드 마지막날 갤러리 경품으로도 고급향수, 선글라스, 화장품세트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며, 우승자가 뽑는 갤러리 대상에는 300만원 상당의 누하스 안마의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SK쉴더스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A.tv,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되며, A.TV를 통해서 AI 하이라이트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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