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을 계기로 지난 10일 지진 피해를 대비한 급경사지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지역은 지진 발생에 취약한 급경사지로 독산성 주차장 사면과 세마역로 석축 옹벽 등 오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급경사지 7개소이다.
지진 피해 예방과 해빙기를 앞둔 사전점검인 만큼 겨울철 지반의 동결 융해로 약화된 지반으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살펴봤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예기치 않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재난 취약시설을 중점으로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황 관리체계 유지, 신속한 대처를 통하여 재난 상황에 인명·재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Tag
#오산시
저작권자 © 뉴스캐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