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성료 外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성료 外
  • 김승환 기자
  • 승인 2023.07.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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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오산시청

오산시는 지난 29일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의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 강당에서 하늘소리 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인 중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막을 열었다.

1부 기념식은 기념사 개관기념 영상 시청 축사 감사패 전달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고, 2부 부대행사는 장애인식 개선 하하호호 체험존 AAC부채 만들기 포토존 및 사진 인화 음료 나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복지관 이용자, 성심요양원 거주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회원들이 부대행사로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1주년 기념행사에 함께했다.

특히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는 행사 전날부터 당일 점심 식사 준비에 정성을 기울였다. ‘길 봉사단 다과를 준비하고 점심 식사 서빙을 맡았으며,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의 한울타리봉사단오셜봉사단도 한마음으로 함께 참여하며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전체 등록 장애인 중 하나울복지센터를 주로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11.6%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힘써 장애인과 가족들이 궁극적으로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즐거운 오산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시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송영진 회장을 비롯해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관내 사회 단체장과 기관장 및 오산시 장애인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의 개관 1주년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산청년회의소...'금쪽같은 울아빠’ 행사 성료"

오산시에서 주최하고 오산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금쪽같은 울아빠,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 행사가 지난 3일 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과 아버지 100쌍이 참여한 가운데 ▲미션 게임▲레크레이션 ▲공연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한 청소년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놀 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답답했는데, 오늘은 아빠와 함께 게임을 하고 이야기를 많이 해서 아빠와 더 친해진 것 같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태훈 오산청년회의소 회장은 “아버지와 자녀의 유대감을 증진하여 가족해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금쪽같은 울아빠’행사를 계획하였으며, 참가한 아버지와 자녀분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보낸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그동안 제한되었던 가족 체험활동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산시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원을 설립하는 등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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