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문학관, 2023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조병화 사랑의 시학_거리두기 속의 존재증명’ 개최
조병화문학관, 2023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조병화 사랑의 시학_거리두기 속의 존재증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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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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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 시인(1921-2003)
조병화 시인(1921-2003)

조병화문학관은 2023년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조병화 사랑의 시학_거리두기 속의 존재증명’을 진행한다. 조병화의 ‘사랑시’는 어떻게 인식되고 있고 재조명될 수 있는지 이숭원 문학평론가의 분석을 통해 조병화 ‘사랑시’의 범례를 규명하는 것과 동시에 해석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그리고 문학을 공부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조병화의 ‘사랑’은 현재 어떤 형식으로 공유되고 새롭게 인식되는지에 대해 그들이 개별적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아울러 조병화 시인의 예술철학과 시대적 감성을 함께 느끼며 향유해 온 중장년층에게 조병화 작품 속의 사랑은 무엇이며 자신의 삶과 어떻게 연관 지을 수 있는지 자유로운 인터뷰 형식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한국문학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5월부터 추진된 이 프로그램은 세 편의 영상으로 제작돼 온라인에 공개되며, 조병화의 예술세계를 사랑하는 지역 문인들과 전국의 시 애호가들, 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일반인에게 조병화 작품 속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조병화문학관 소개

조병화문학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안성시 난실리 마을이 문화마을로 지정되면서 국고의 지원을 받아 1993년 지은 건물로, 조병화 시인 관련 기획전시물, 저작도서 및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지 315평에 연건평 85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8평 규모의 부속건물(관리동)이 있고 1층에 전시실 2실, 2층에 소전시실 2실과 20평 규모의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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