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파주아트벙커협동조합페스티벌 <예술의 길, 예술의 숲>’이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전시, 워크숍, 세미나,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선정한 G아트프로젝트의 11월 프로그램이 파주에서 개최된다.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19 파주아트벙커협동조합페스티벌 <예술의 길, 예술의 숲>’은 파주출판단지 잔디밭광장을 중심으로 도시 곳곳을 전시, 세미나, 네트워크 파티 등으로 채워, 교류와 소통을 통해 풍부해지는 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출판도시의 위상과 역할을 알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연구와 기록에 대한 학술적 의미를 주제로 다루며, 특별전시인 <예술의 길, 예술의 숲>에서는 회화, 영상,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과 함께 작업물로서의 ‘책’이 아카이브 형식으로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자주·대안 출판의 한 형식인 ‘진(Zine)’에 대한 워크숍이 마련되고, <세대에 걸친 트라우마와 트라우마 전파>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가 펼쳐진다.
11월 2일에 개막행사로 개최될 네트워크 파티에서는 문화예술플랫폼 ‘추르추르판판’이 기획한 <실향민 공유 밥상프로젝트>와 협력하여 참여자들이 경기 북부에 거주하는 실향민의 음식을 함께 나누며 예술과 삶의 다양한 형식과 의미에 대해 반추해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의: 파주아트벙커협동조합 사무국 031-949-9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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