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한달째인 29일 다섯개의 정치 개혁안 국회의원 특권 내려 놓기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개혁을 반복하는 것은 국민의힘은 반드시 실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미 불체포특권 포기 등은 공관위 결정으로 국민의힘 공천시 서약서 제출을 필수 조건으로 실천했고 오늘부터 공천접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확실한 실천을 위한 입법도 준비하고 있다며 세비 반납과 관련 법안은 이미 22일 발의했고 나머지 할 수 있는 법안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로고를 바꿨는데 로고만 바꿀것이 아니라 정치개혁과 국회의원특권 내려놓기 반대 입장도 바꿔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대다수 국민들이 수 십년간 바래온 정치개혁과 특권내려놓기를 포퓰리즘이라고 반대하면서 도망가는 것은 대중정치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렇게 넘어간다고 같이 대충 넘기지 않고 될 때까지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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