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 여론조사 또 1위.‥ 작년부터 실시된 5차례 조사 '압도적 1위'
박지원 전 국정원장, 여론조사 또 1위.‥ 작년부터 실시된 5차례 조사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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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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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전체 후보자들의 지지도 합산보다 높은 압도적 1위
박지원 45% VS 2위 후보 19%, 두 배 이상 격차‥
50대에서는 4배, 60대 이상에서는 3배의 압도적 차이
사진=박지원 예비후보 사무실
사진=박지원 예비후보 사무실

(완도=국제뉴스) 이인주 기자 = 지난 1월 31일 발표된 제22대 해남·완도·진도 총선 여론조사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또다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작년 9월부터 언론사에서 5차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모두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여수MBC와 목포MBC의 합동조사 형식으로 발표된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여론조사에서 박지원 전 원장은 후보 선호도에서 45%를 기록, 현 지역구 국회의원보다 2배 이상, 26%p차이로 훨씬 넘는 높은 선택을 받았다.

특히, 박 전 원장은 본인을 제외한 6명 후보 전체의 선호도를 합산한 것보다 더 높았는데, 연령별 선호도에서도 30대 이상 모든 세대에서 우위를 지켰고 특히 50대에서는 4배, 60대~ 7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현역의원을 3배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지원 전 원장은 “거듭 감사드리며 더 겸손하게 해남·완도·진도 주민 여러분만 바라보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5차례의 압도적인 지지는 해남·완도·진도를 대도약시키고, 윤석열 독주 정권과 더 강력하게 투쟁하라는 지역 주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목포 MBC와 여수 MBC가 지난 27~28일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안심 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1.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인주 기자 whjnews@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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