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4개 지역 단수 공천자 확정
민주당, 24개 지역 단수 공천자 확정
  • 국제뉴스
  • 승인 2024.02.07 11: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 인재 15호, 16호, 17호 발표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국제뉴스DB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월 10일 총선 2차 공천심사 결과 24개 지역 선거구에 대한 단수 추천 후보자를 발표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단수 추천 후보자를 보면 △서울=강남구갑 김태형 △부산=부산진구갑 서은숙 △부산=동래구 박성현 △부산=기장군 최택용 △대구=동구갑 신효철△대구=북구을 신동환 △대구=수성구갑 강민구 △대구=달서구갑 권택홍 △울산=중구 오상택 △울산=울주군 이선호 △경기=여주양평군 최재관 △경기=이천시 엄태준 후보이다.

△강원=동해태백삼척정선군 한호연 △강원=홍천횡성영원평창군 허필홍 △충북=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 △충남=아산시갑 복기왕 △경북=포항북구 오중기 △경북=구미갑 김철호 △경북=상주문경 이윤희 △경남=창원성산 허성문 △경남=창원마산합포구 이옥선 △경남=앙원마산회원구 송순호△경남=진주을 한경호 △경남=거제시 변광용 후보가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54),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58),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60) 등 인재 15호, 16호, 17호 발표했다.

신용한 인재는 정치를 결심한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정책 실무책임자로서 작금의 경제정책과 일자리 정책의 실정을 묵도하며 큰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체로 바로 설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관 인재는 "윤석열 정부는 지역균형 정책 철학과 가치는 실종된 채 ‘서울 메가시티’ 등을 추진해 혼란을 야기하고 지역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민주당과 함께 정부의 수도권 집중 가속화를 저지하고 지방자치 본연의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제선 인재는 "정부의 부자감세 여파로 지자체의 예산감소와 재정위기가 초래되는 등 윤석열 정부는 되려 지역소멸을 부추기고 있다"며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서 온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차지 모델을 새롭게 만들어 주민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주민총행복 우선주의를 구현해나가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