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동훈 저출산 정책 매우 칭찬한다"
이재명 "한동훈 저출산 정책 매우 칭찬한다"
  • 국제뉴스
  • 승인 2024.03.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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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등 민주당 기본소득 정책과 일맥상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에서 열린 현장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에서 열린 현장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저출산 대응 추가 공약 발표에 대해 "국민의힘이 이제 좀 정신을 차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25일 창원 현장 기자회견에서 "매우 훌륭한 제안이고 민주당이 이미 여러 차례 제안했던 정책들과 일맥상통한다"고 환영했다.

특히 "다자녀 가구를 세 자녀에 두 명으로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다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문제도 소득기준 폐지도 민주당이 계속 주장해왔던 기본소득 사회이념에 부합하는 것이고 국민의힘이 계속 반대해오다 선거가 급하니까 입장이 바뀐 것 같은데 매우 칭찬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선거의 핵심적인 의제는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것이고 선거는 주권자들이 권력을 위임하고 위함한 권력을 제대로 행사했는 가를 결정하는 것이기에 4월 10일은 심판하는 날이고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의 성과를 심판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창원 성산구에 선거구도는 민주당 후보가 잘하고 있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3표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대표는 "낙동강 전선뿐만 아니라 부울경 경남지역에서도 국민들께서 주권자로써 주권의지를 확실하게 표현할 것이라 믿고 있고 영남지역 주권자들께서 국민의 삶을 망친 윤석열 정권에 대해 확실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절박하게 지지를 호소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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