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민 우습게 하는 이재명표 안하무인 공천 
국민의힘, 국민 우습게 하는 이재명표 안하무인 공천 
  • 국제뉴스
  • 승인 2024.03.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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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 미달 민주당 후보들 오만한 행태 엄중한 심판 호소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망원역'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망원역'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중안선거대책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국민을 우습게 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안하무인 공천과 자질 미달 민주당 후보들의 오만한 행태에 대해 국민의 현명한 판단과 엄중한 심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이날 "민주당의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민주당 공천의 기준이 무엇인지, 도덕성 기준이 있기는 한 것인지 의심스럽다"며 조목조목 지적했다.

우선 "△500여건의 변호사 수임 내역을 고천이 확정되자 늦장 신고한 이용우 인천 서구을 후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에 비유한 양문석 경기 안산시갑 후보 △암컷 발언을 옹호한 남연희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후보 △냄비 논란의 류삼영 서울 동작을 후보 △불임정당 발언의 민형배 광주광산구을 후보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여성 비하 발언을 한 후보를 비롯해 천안함 망언 5적, 갭투기 의혹이 제기된 후보들까지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장동 재판에서 이재명 대표를 변호한 △박균택 광주광산갑 후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의 변호인 △이건태 경기 부천병 후보와 김동아 서울 서대문갑 후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변호인 김기표 경기 부천을 후보 △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전반을 관리한 양부남 광주 서구을 후보 등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측근들을 변호한 대장동 변호사들을 공천한 것은 국민을 우습게 아는 철면피 공천의 끝판왕"이라고 비판했다.

또 "△'우리측 기뢰가 격발된거 아니냐'고 한 박선원 인천 부평을 후보 △ '경계에 실패하거나 침략당한 책임도 있다'고 한 장경태 서울 동대문을 후보 △ '1번 어뢰에 아무런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언론들의 집단적 담합'이라고 한 조한기 충남 서산태안 후보 △'천안함 촉침이라고 쓰는 모든 언론은 가자'라고 한 노종면 인천 부평갑 후보 △'부하들 다 죽어도 어이가 없다'고 한 권칠승 경기 화성병 후보 등 천안함 장병들의 며예를 짓밟고 유족들의 상처에 비수를 꽂으며 온갖 음모론을 부추기고 북한의 책임을 부정하려 했던 천안함 망언 5적 공천한 것은 천안함 장병과 유족들에 대한 모욕이며 명백한 2차 가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강서 마곡 상가 갭투기 의혹 때문에 문재인 정부 반부패비서관을 불과 몇 개월만에 사퇴한 김기표 경기 부천을 후보, △상가 5채를 보유한 이강일 충북 청주상당 후보 △상가 4채를 보유하고 농지법 이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는 문진석 충남 천안갑 후보 △ 배우자 재산이 50억이 늘었는데 납세 실적은 1800만원에 불과한 이상식 경기 용인갑 후보 등 캡투자 의혹이 제기된 후보들에 대한 공천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인지?" 이재명 대표는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중안선대위는 "국민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민주당 공천이 단순한 부실 공천의 결과인지 아니면 이재명 대표의 오만하고 비틀린 공천 기준의 결과인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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