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수도권 집중공략…'명국심판'
한동훈, 수도권 집중공략…'명국심판'
  • 국제뉴스
  • 승인 2024.03.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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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든 본투표장든 국민의힘믿고 투표해 달라 호소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 삼거리에서 김영주·박용찬 후보 지원 유세를 통해 범죄자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며 국민의힘 지지를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 삼거리에서 김영주·박용찬 후보 지원 유세를 통해 범죄자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며 국민의힘 지지를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9일 4월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주요 선거구를 돌며 집중 공략했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 삼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동작구 , 경기도 의왕과천, 안양, 군포, 안산, 화성, 오산, 수원 지역 등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영등포 영진시장 삼거리 유세에서 "이재명과 조국이 어떤 사람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며 "그런 사람들에게 지배받는 세상을 바라느냐, 그걸 막아야 한다. 여러분들이 한분씩만 설득한다면 범죄자들을 정치의 중심에서 4월 10일 벌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또 "여러분이 비오는 날 우산도 쓰지 않고 왜 여기에 모여계시느냐"며 "그만큼 우리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이고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고 여러분을 대신해 비를 맞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입시비리 같은 것도 서민을 착취하는 것이고 이재명의 대장동 비리는 서민을 착취하는 것이고 왜 서민을 착취하는 범죄자들이 서민을 지배하는 것을 여러분께서 체념하고 가만히 계시면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며 "그렇지만 국민의힘을 믿으면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우리가 반드시 이길 것이고 그러기 위해 사전투표든 본투표장에 가서 국민의힘을 믿고 투표해 달라"고 목청을 높였다.

또한 "범죄자들이 권력을 장악해서 국민을 괴롭히고 민생을 어렵게 만들고 시민을 착취하는 것을 막는 것은 그 자체가 민생의 첫걸음이고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것은 민생"이라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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