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창립 50주년 기념 영상을 통해 "지난 50년 동안 땀 흘려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 다가올 50년을 준비해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지금까지 50년은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노력으로 가능했습니다"라며 "앞으로 50년, 마음껏 꿈꾸고 상상합시다"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입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배진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