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1월 28일 김포 아트빌리지에서 「DMZ 평화예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예술대회는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8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한 ‘평화예술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화예술 대장정’은 동아시아 근현대사에서 국가 폭력, 전쟁 등 아픔을 기억하고 있는 동아시아 35개 도시(국내 22개, 국외 13)를 순회하며 예술가, 학자, 문화활동가 등을 만나 평화예술 관련 담론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DMZ 평화예술대회는 ‘평화예술 대장정’과 연계해 경기도 일원의 비무장지대(DMZ)가 지닌 무한한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분단의 상징에서 벗어나 평화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방향성을 살펴보는 자리다.
DMZ 평화예술대회를 통해 평화예술 담론의 형성과 확산, 경기도 DMZ의 평화예술 거점공간화를 위한 목표와 전략을 설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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