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헌재 결정 자체가 쇼크"
윤상현 "헌재 결정 자체가 쇼크"
  • 국제뉴스
  • 승인 2025.04.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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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반대는 개인 대통령 한 사람 탄핵이 아니라 체제 탄핵, 미래 탄핵, 우리 후손들의 탄핵이 되기때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의 결정 자체가 쇼크이고 민주당 입법독재에 헌재가 굴복한게 아닌가 생각하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의 결정 자체가 쇼크이고 민주당 입법독재에 헌재가 굴복한게 아닌가 생각하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결정 자체가 쇼크"라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헌법학자가 10가지 위법사례가 있다고 했는데 절차문제에 대해 각하 의견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것을 보면서 민주당의 입법독재에 헌재가 굴복한게 아니냐, 저는 기각을 강탈당한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지울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지지한 분들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런 총채적 난국을 만들 것에 대해 정치인 한 사람으로서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윤상현 의원은 "제가 지난해 12월 초부터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것은 개인 대통령 한 사람 탄핵이 아니라 체제 탄핵, 미래 탄핵, 우리 후손들의 탄핵이 되기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사태를 통해서 대한민국 체제 붕괴를 노리는 좌파사법카르텔,부정부패선거 카르텔, 종북추사파세력 카르텔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보지 않았느냐"며 "저는 광장에서 국회에서 3대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웠지만 역부족였다"고 밝혔다.

윤상현 의원은 "이는 우리가 분열되어 있기때문에 역부족였다"며 "세상에 우리 같이 분열되어 대통령 두번이나 탄핵시킨 어리석은 집단이 어디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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