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재명 수구세력 정치 무대서 퇴장시켜야"
권성동 "이재명 수구세력 정치 무대서 퇴장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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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4.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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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퇴장과 함께 이재명 대표 정치 무대에서 동시에 사라지는 것 시대의 명령"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종식은 이재명 세력의 퇴장으로 비로소 완성된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종식은 이재명 세력의 퇴장으로 비로소 완성된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세력은 자신들이 '헌정수호세력'이라고 우기는 것은 좌파세력이 늘 보여주는 언어교란"이라고 날을 세워 비난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 동안 이재명 세력이 한 일은 무려 30번의 탄핵안을 발의, 특검법을 33번 발의 등 셀 수도 없는 온갖 기형적인 갑질 청문회를 강행했고 지금은 또 최상목 부총리 탄핵 청문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반헌법적·반시장적 악법 폭주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재명 세력이야말로 헌정질서 파괴의 주범이자 국가의 내전을 촉발시켜 온 국정 위기 유발 진단이며 그 우두머리가 바로 이재명 대표"라고 강조했다.

또 "헌정질서 파괴와 국정 혼란을 도모했던 유일한 목적이 12개 사건 범죄 혐의자 이재명의 형이 확정되기 이전에 국정을 파탄으로 내몰아서 조기 대선으로 국가권력을 차지하겠다는 정략적 음모 때문이었다"고 직격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난 4일 대통령은 헌법재판소로부터 법적으로 심판을 받았다"며 "다가오는 대선은 마땅히 이재명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장과 함께 이재명 대표가 정치 무대에서 동시에 사라지는 것이 시대의 명령"이라면서 "내란 종식은 이재명 세력의 퇴장으로 비로소 완성된다"고 확신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6월 3일 대선은 87년 체제를 종식시키고, 제7공화국의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며 "이 시대 최고의 정치개혁이자 국민통합의 지름길이 개헌"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선은 분열과 정쟁의 구태 정치를 끝내고 상생과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역사의 일대 전환점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분열과 정쟁의 이재명 수구세력을 반드시 심판해서 정치 무대에서 퇴장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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