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목욕탕 공간에서 즐기는 8개 체험존과 웹툰(만화)을 만나 볼 수 있는 체험 전시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4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월요일 휴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중 만화탕’ 체험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상상캠퍼스와 서코때(이석호) 작가가 협업하여 마련한 체험형 전시로, 익숙한 대중목욕탕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만화를 더해 다채로운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공중만화탕’은 어린 시절 공중 목욕탕에서의 추억과 우리 안에 잠든 상상력을 한데 엮어낸 공간으로, 다양한 만화와 서코때 작가 특유의 유쾌한 감성이 담긴 목욕탕 콘셉트의 캐릭터를 전시장 곳곳에서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전시실A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체험료는 2,000원으로 현장 발권 또는 지지씨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체험 20일 전부터 1일 전까지 가능하다. 영아(12개월 미만)와 장애인(1급~6급)은 무료 입장 가능하며, 미취학아동(8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단, 단체 관람의 경우 유선으로 예약 가능하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지난해 도민과 함께 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함께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상설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왔다. 이러한 성과의 일환으로 상설 체험 전시 관람객이 2만 6천여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힘입어 경기상상캠퍼스는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하였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sscampus.ggcf.kr) 및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