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후보 대리인이 참관한 가운데 개봉과 집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는 22일 오후 100%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2차 경선 진출자로 확정됐다.
나경원·유정복·이철우·양향자 후보는 1차 경선에서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컷오프 됐다.
황우여 대통령 후보자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그동안 자랑스러운 후보들은 아주 멋졌고 열정은 참으로 소중했다"고 강조했다.
황우여 위원장은 "1차 경선 결과는 각 후보 대리인이 참관한 가운데 개봉과 집계를 마쳤다"며 "가나다라 순으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했다"며 축하했다.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4위와 5위 격차' 여부를 묻는 질문에 "공직선거법상 순위, %, 차이 등을 일체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2차 경선 진출자는 이틀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는 역선택 방지 조항이 적용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의 응답만 집계됐다.
4명의 후보들은 오는 23일 오후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1:1 맞수 토론 경쟁을 벌인다.
4명의 후보들은 오는 29일 2차 컷오프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 투표 50% 경선 방식을 통해 2명의 후보를 확정하고 5월 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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