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하고,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640만불, 2021-2025)”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한국의 광업·광해관리 정책, 기술을 전수하고 한-페루 간 광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연수 과정은 △ 국제 광산배수 처리기술 및 동향 △ 친환경 제련기술 글로벌 동향 및 필요성 △ 자원산업 ESG 경영 및 주요 이슈 △ 코미르 투자사업과 스마트 마이닝 등의 이론 강의와 △ 코미르 광해·광물 분석실 △ 광산배수 정화시설 및 고도정수처리장 △ IBS 지하실험연구소(예미랩) 등의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코미르 권순진 광물자원본부장은 금번 초청연수 수료식에 참석하여 “이번 연수를 통해 페루 관계기관에서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습득하여, 자국의 광업 및 광산환경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미르는 광업 및 광해 분야에서 페루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캐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