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전기안전점검, 시설개선 활동 등

한국전기안전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전북 완주군 국가보훈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25, 월남전 참전용사 등 보훈대상 가구 6곳의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35가구에 혹서기를 대비한△생필품꾸러미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 가구에는 6.25에 간호장교로 참전한 A 씨와 맹호부대 소속으로 월남전에 참전한 B 씨 등이 선정됐다. 10일 전기안전공사 봉사대원 10여 명은 A 씨와 B 씨의 자택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전기설비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12년 8월 국가보훈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지역 보훈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과 시설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국가유공자가 건강하고, 보다 나은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공사는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꾸준한 지원사업을 통해 보훈의 참뜻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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