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서 ‘5GX K-POP 퍼포먼스’..각국 대표단 갈채 보내
‘2019 한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서 ‘5GX K-POP 퍼포먼스’..각국 대표단 갈채 보내
  • 뉴스캐치/NEWSCATCH
  • 승인 2019.11.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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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기술로 1200년 전 신라시대 ‘성덕대왕신종’ 복원
‘5GX 슈퍼노바’로 타종 소리 고음질로 복원
한국ICT 및 전통문화 우수성 알려

SK텔레콤은 ‘2019 한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린 25~26일 양일간 한국 ICT로 구현한 5G · AI 기반 ‘성덕대왕신종’ 미디어아트와 5GX K-POP퍼포먼스(5G 초현실 공연) 그리고 미래형 무인장갑차 등이 아세안 정상과 대표단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25일 한 · 아세안 환영 만찬이 열린 부산 힐튼 호텔 로비에 설치한 5G · AI 기반 미디어아트 ‘선향정’(善響亭)이 한국 ICT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동시에 알리는 상징물로 각국 대표단의 호평을 받았다.

‘선향정’은 아세안 국가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 모형 구조물과 한국 전통 수묵산수화를 담은 3면의 특수 스크린으로 구성됐다.

‘선향정’은 성덕대왕신종의 타종 소리로 각국 정상과 대표단을 환영했다. 범종에는 정상이 입장할 때마다 각국 국기가 형상화되고, 특수 스크린에는 한국의 사계를 표현한 초고화질(12K) 수묵화가 살아있는 듯 움직여 참석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SK텔레콤은 성덕대왕신종이 선조들의 예술성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애민정신을 상징하기에 한 · 아세안 정상회의의 시작과 환영을 의미하는 대표 상징물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 아세안 환영 만찬 본 행사에서는 SK텔레콤과 과기정통부가 한류스타 현아와 디지털 캐릭터로 꾸민 5G 초현실 공연인 ‘5GX K-POP퍼포먼스’를 특별 무대로 선보이며, 참석자의 갈채를 이끌어 냈다.

현아와 동작인식 센서를 장착한 댄서의 퍼포먼스는 디지털 캐릭터의 춤 동작으로 실시간 복제(Digital Twin)돼 행사장에 설치된 350인치 대형 스크린에 옮겨졌다.

실제 공연 댄서들과 가상공간의 디지털 캐릭터 댄서들이 한데 어우러져 군무(群舞)를 펼치는 듯한 웅장하고 화려한 광경을 연출했다

SK텔레콤은 ‘5GX K-POP퍼포먼스’가 ICT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아세안 대표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부산 벡스코(BEXCO)에서는 SKT 5G가 탑재된 미래형 무인차 ‘HR셰르파’가 행사장주변을 순회하며 경호 · 경비 담당으로 활약했다.

‘HR-셰르파’에 5G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차량 중앙 및 전후좌우의 ▲열화상 카메라 ▲고성능 CCTV 등 카메라 총 6대가 촬영하는 벡스코 외부 360도 영상을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했다.

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한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한국의 5G,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 우수성을 해외 정상과 대표단에게 소개하는 최고의 쇼케이스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5G · AI 기반 실감형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한국 ICT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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