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는 2020년 9월 남북석탄협력 전문 격월간 잡지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 잡지 발간은 지난 70년간 대한석탄공사가 축적한 세계 수준의 지하채탄 기술, 경영관리 노하우, 광해방지 기술 등을 바탕으로 향후 ‘남북협력’이 본격화될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1950년 11월 1일 창립 이래 지난 70년간 경제성장기에 산업, 민생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충실히 하였고, 서민에너지 담당 기관으로서 국민경제 성장과 산림녹화에 기여하고 서민들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왔다.
창간호 제호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는 석탄이 지향할 방향을 ‘남북 석탄협력’에서 모색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평화에너지로서 석탄공사가 축적한 지하채탄기술과 경영관리 등의 경험이 북한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남북 신뢰 형성에 공헌하겠다는 의미를 본지에 담고 있다.
창간 잡지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는 대한석탄공사 연구소 집필진 등 내부 집필진과 외부 집필진, 편집위원이 함께 참여하여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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