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큐원 상쾌환, 코로나19 뚫고 누적 1억포 달성..."1초에 1개 판매, 가파른 성장세"
삼양사 큐원 상쾌환, 코로나19 뚫고 누적 1억포 달성..."1초에 1개 판매, 가파른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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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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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는 숙취해소 제품 상쾌환의 누적 판매량이 1억포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쾌환은 삼양사가 2013년 출시한 숙취해소 제품이다. 효모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헛개나무열매, 창출, 산사나무열매, 칡꽃) 등의 원료를 배합해 환 형태로 만들었고, 숙취해소가 빠른 것이 강점이다. 1회분 3그램씩 개별 포장돼 휴대 간편성과 섭취 편의성도 높다. 환 형태 제품을 개선한 ‘상쾌환 스틱형’은 물없이 간편하게 짜먹는 슬림 스틱 형태 제품이다. 망고 과즙을 첨가해 맛을 더하고 상쾌환의 주 원료인 효모추출물에 커큐민, 갈근추출물 등의 원료를 추가했다.

상쾌환 관계자는 “다음날 숙취 예방 목적으로 음주 전 상쾌환을 드시는 고객의 비중이 높다”며 “음주 전 상쾌환 섭취가 새로운 음주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양사가 조사전문업체 엠브레인을 통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술 마시기 전에 상쾌환을 먹는다고 답한 고객의 비율이 74.3%로 가장 높았다. 술 먹기 전 간편하게 섭취해 사전에 숙취를 관리할 수 있는 상쾌환의 특징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면서 코로나 19로 인한 시장 침체를 극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쾌환의 또다른 고속 성장 비결은 전략적인 고객층 확대다. 상쾌환은 출시 초기 휴대성, 섭취 편의성을 숙취해소 제품의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제시하며 20~30대를 집중 공략했다. 현재 상쾌환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고객 역시 25~29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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