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강진1터널 관통식 열어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진1터널 관통식 열어
  • 최원봉 기자
  • 승인 2019.07.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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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리(목포)∼보성 철도건설사업의 최대 난공사 구간
남해안 동서축 영호남 연결하는 간선철도망 구축사업

한국철도시설공단은 7월 5일(금) 임성리(목포)∼보성 철도건설사업의 최대 난공사 구간인 강진1터널을  관통했다고 밝혔다.

이구간은 남해안 동서축 영호남을 연결하는 간선철도망 구축사업으로서 해당 터널은 최대 1,000톤 이상의 지하 용수가 발생하여 지질여건이 열악해 시공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 안전한 터널 굴착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시행하고 차수(遮水) 및 직천공 보강공법* 시공을 통한 철저한 공사 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터널을 관통하였다.

* 직천공 보강공법 : 터널 막장상부 천공 후 보강관을 삽입하는 일반적인 보강공법이 아닌, 천공과 보강관 삽입을 동시에 시행하여 보강 효과를 높이고 안전을 확보하는 공법

관통식에서 최태수 호남본부장은 “임성리(목포)∼보성 철도건설 사업의 최대 난공사인 강진1터널이 관통되어 후속공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완벽한 사업 관리로 남해안 동서축 간선철도망을 구축하여 영호남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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