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품에 자신의 취향을 가미하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 트렌드 확산

오리온은 이색 ‘과자 아이스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제품에 자신의 취향을 가미하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데, 일찍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색다르게 과자를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이 공식 SNS를 통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오!그래놀라 카카오&유산균볼’, ‘생크림파이’, ‘다이제 씬’ 등 기존 제품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오리온 초코 대야빙수 레시피’ 동영상은 페이스북 게시 한 달 만에 63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우리도 이거 해먹어보자’, ‘오! 먹고 싶어’, ‘대야는 내가 준비할께’ 등의 댓글을 남기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리온이 올해 3월 출시한 파우치형 곤약젤리 ‘닥터유 젤리’도 빙수로 만들어 먹으면 색다른 식감과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여름 간식이 된다.
철판 아이스크림 도구를 활용해 생크림파이, 마이구미 등을 넣고 잘게 다져서 완성하는 ‘오리온 철판 아이스크림’ 레시피도 간단한 재료로 집에서 놀이를 하듯 만들 수 있어 인기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기존 제품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과자 레시피를 소개해왔다”며 “다가오는 여름 방학, 휴가 시즌도 오리온 과자를 활용한 아이스 레시피로 ‘맛있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캐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