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상구, 더자람 돌봄센터 개소(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 8월 2일부터 본격 운영 시작
부산시 사상구, 더자람 돌봄센터 개소(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 8월 2일부터 본격 운영 시작
  • 최원봉
  • 승인 2021.08.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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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청소년수련과 3층 오픈…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뉴스캐치 최원봉] 부산 사상구는 지난 2일부터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인‘더자람 돌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자람 돌봄센터는 엄궁동, 주례동에 이어 세번째로 개소하는 초등 방과 후 돌봄센터로, 사상구청소년 수련관(사상구 덕상로 129) 3층을 리모델링하여 마련했으며 사업비는 총 7천만 원이 투입됐다.

방과 후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한 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아동(초등학생 20명 내, 맞벌이 가구 우선)이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월 10만원의 이용료(방학 중 급식비 제외)를 내고 돌봄 교사 등으로부터 숙제·독서 지도 및 양질의 방과 후 특화프로그램을 수강하고, 간식도 제공 받는다.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미래 100년 사상을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돌봄센터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또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성장해나가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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