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캐치 안성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1년 8월 11일 ‘포용’, ‘참여’, ‘실천’을 핵심가치로 하는 인천 디지털문해력 교육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기본계획은 코로나19 이후, 급속히 커지는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성장단계별 디지털문해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디지털 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지털문해력 교육은 디지털 사회, 디지털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소양 교육이자, 디지털 환경에서의 협력적 의사소통과 사회적 가치 추구를 통해 삶 속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시교육청은 인천의 다양한 디지털 환경과 학습자 상황을 고려하여 성장단계별 디지털문해력 교육 체제 구축, ‘포용’중심 디지털문해력 지원 확대, ‘참여’ 중심 디지털문해력 교육 강화, ‘실천’ 중심 디지털 시민성 확산을 4대 과제로 설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문해력 함양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있어 꼭 필요한 선결과제이며, 학생 성장단계별 디지털문해력 보장 체제는 교육불평등 해소, 미래 학교교육체제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교육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부모를 비롯한 인천시민의 생애주기별 디지털문해력 교육으로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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