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대한민국 우수 지자체 평판대상서 우수 지자체 선정
북구, 대한민국 우수 지자체 평판대상서 우수 지자체 선정
  • 최원봉
  • 승인 2021.08.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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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삶의 질 향상, 지속가능 성장 노력 등 평가
울산시 북구청

[뉴스캐치 최원봉] 울산 북구가 대한민국 우수 지자체 평판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 지차체 평판대상은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등 20여 개의 시민단체가 공동참여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는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시상하다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까지 수상 대상을 확대했다.

대한민국 우수 지자체 평판대상 시상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244곳을 대상으로 2020년 국가통계포털 e-지방지표 빅데이터 자료를 기초로 자치단체별 사회적 신뢰지수를 조사해 전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상위 66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2차 정성분석을 통해 신뢰도와 사회규범, 네트워크, 사회구조 4개 분야에서 8개 지표를 분석, 북구를 비롯한 31개 우수 자치단체를 가려냈다.

31개 우수 자치단체는 세종특별자치시 등 4개 광역단체와 울산 북구 등 27개 기초자치단체가 포함됐다.

시상위원회는 "자치단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성장, 지속가능 성장 노력 등에 많은 비중을 두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올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도시의 외형과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는 2019년, 2020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되기도 하며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자체로 꼽혔다. 아울러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는 평가 전체기관 평균점수보다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울산시 구·군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국 20여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평가하는 것이라 더 의미를 두고 싶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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