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캐치 안성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앞두고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동두천양주지역 교원 대상으로 ‘새학기가 두렵지 않은 선생님’ 2021 동두천양주 초등 블렌디드 수업 직무연수를 15시간 동안 원격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학기 등교 확대에 대비하여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소개했고, 블렌디드 학급경영에 적용 가능한 필수적인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연수에서는 ▲실시간 쌍방향 및 비접촉 교실놀이 ▲학급경영 에듀테크 도구 활용 방법 ▲그림책과 함께하는 교과 연계 학생참여형 블렌디드 수업 ▲대면·비대면에서 바로 활용하는 스마트한 수업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생의 능동적·자기주도적 학습 촉진을 위해 비접촉 수업 활동 참여 및 체험, 에듀테크 실습 등의 체험과 참여 중심의 연수를 추진함으로써 연수의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이번 연수가 종료되면 연수생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지속적으로 수업 활동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2학기에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될 것이라 생각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에게 좀 더 활동적이고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약해진 친구들 간의 사회성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정호 교육장은 “2학기에도 안전한 등교수업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교실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여 학력과 사회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