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만족도 향상과 학생 불편 해소를 위한 학생교육원 공간혁신 사업 현장 확인

[뉴스캐치 최원봉] 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실내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학생교육원을 방문하여, 공간혁신 계획과 예산안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였다.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에 위치한 학생교육원은 2002년에 구)상공회의소 연수원 시설을 인수하여 증축 및 리모델링한 것으로, 최근 노후시설 개선과 학생 휴식 및 소통을 위한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왔다.
학생교육원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생활실별 수용인원을 8인에서 4인으로 줄이고, 개별 화장실 및 샤워실, 냉난방기를 설치하여 학생 생활공간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생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여 수련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스프링클러 설치, 내진보강, 조명교체, 급식소 등 노후 시설 보수 통해 학생 복지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노후된 학생교육원의 시설물들을 둘러보며,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과 학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사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아직 예산편성 전 단계인 만큼 현 사업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공사비 과다계상이나 낭비 요인 없이, 학생들의 원활한 수련활동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현장 점검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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