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캐치 안성진] 천주교성당에서 30여년 운영된 야간 고등학교에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5동 천주교성당 한길야간고등학교에 이윤규 리바트 종합가구 대표가 책상과 의자 각각 30개를 기부했다.
지난달 20일 진흥기업과 효담건설, 제이비글로벌 등 3개 업체가 천장과 벽 시공, LED등, 칠판과 냉난방비를 기부했고 이번엔 리바트가구가 책걸상을 선물했다.
주안5동 성당 김태헌 요셉신부, 유정열 한길고등학교 교장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도와준 이윤규 리바트 종합가구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주안5동 천주교성당 지하에 자리 잡은 한길야간고등학교는 1987년 개교해 30여 년간 만학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직 중고교 교사들이 자원봉사로 교과 과목 학습을 지도하고 있으며 현재 13명이 재학 중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들에게 한길야간 고등학교가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한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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