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캐치 최원봉] 울산 북구는 6일부터 북구시니어클럽과 함께 우리 동네 하천지킴이 활동을 시작한다. 노인 공익활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하천 내 쉼터 등 시설물 유지관리가 쉬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인원은 24명으로, 일 3시간 월 30시간 근무하며, 동천과 화봉천, 매곡천 등 산책로 인근의 쓰레기 줍기와 풀 뽑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노인 인력을 활용한 하천 지킴이 활동으로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천 환경정비 활동도 중요하지만 하천 쓰레기 투기나 무단 경작 등을 하지 않는 시민의식도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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