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가 작년 9월 1일부터 15일간, 관내 810가구 1,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21년 의왕시 사회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정정책,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사회통합·공동체 등 9개 분야 53개 항목에 대해 방문 면접 및 비대면(인터넷, 전화)을 통해 실시됐다.
특히, 의왕시에 거주하면서 고향같이 편안하게 느껴지느냐는 정주의식에 관한 물음에‘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고향같다’는 응답이 60%로 경기도 평균인 53.2%보다 크게 높았다.
아울러, 현재 살고 있는 의왕시에 어느 정도의 소속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다소 있다/매우 있다’는 응답이 70.3%에 달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의왕시의 대해 희망적인 비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백화점·병원 등 편의시설 확충 순으로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 필요하거나 늘려야 하는 시설로는 보건의료시설 등 편의시설의 확충을 꼽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향후 주요 시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캐치=김승환 기자]
의왕시는 2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의왕시뿐만 아니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8개 유관기관이 함께하며, 자금·기술개발(R&D)·수출·판로 등 분야별로 사업설명을 진행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신청자 49명에 한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의왕시청’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사전신청은 의왕시청 기업기원팀을 통해 전화(031-345-2362) 또는 팩스(031-345-2369)로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기업인들에게는 기관별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책자를 배부하며, 참석하지 못한 기업인들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캐치=안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