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와 경기시민예술학교 '심산스쿨 시나리오 워크숍' 수강생 모집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와 경기시민예술학교 '심산스쿨 시나리오 워크숍' 수강생 모집한다
  • 안성진 기자
  • 승인 2022.03.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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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경기도민 누구나 심산 작가에게 시나리오 전문교육 받을 수 있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3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3월 23일(수) 오후 6시까지 2022 경기시민예술학교 <심산스쿨 시나리오 워크숍> 기초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시민예술학교의 비대면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심산스쿨 시나리오 워크숍>은 경기문화재단과 심산스쿨이 3년째 공동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강의 운영을 위하여 전체 차시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심산스쿨 시나리오 워크숍>은 <태양은 없다>로 백상예술대상 각본상을 수상하고, 20여 년간 시나리오 교육을 전개해 온 심산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시나리오 창작 워크숍이다. 심산 작가가 운영하는 심산스쿨은 1998년부터 한겨레문화센터 시나리오작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등에서 시나리오 워크숍을 열어온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기초반으로, 시나리오 창작과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업은 총 10회차로 구성되었으며, 다가오는 4월 5일(화)부터 6월 7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시간인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3월 10일(목)부터 3월 23일(수)까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워크숍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간략한 자기소개를 작성한 참가신청서를 필수로 제출하여야 한다. 제출한 신청서를 심산 작가가 직접 검토한 다음, 최종 선발된 30명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평소 스토리텔링이나 시나리오 창작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민에게는 심산 작가에게 직접 시나리오 창작 교육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강료는 10만원으로 교재비가 포함되었으며, 수강생에게 강의 교재로 활용되는 단행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심산스쿨 시나리오 워크숍>을 통해 미래의 시나리오 작가들이 전문적인 시나리오 교육을 받고, 일상 속에서 창작을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시민예술학교 <심산스쿨 시나리오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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