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소극장서 '고전적 음악, 아침' 시리즈 두 번째 공연 올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서 '고전적 음악, 아침' 시리즈 두 번째 공연 올라
  • 안성진 기자
  • 승인 2022.06.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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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종해, 김재원이 선보이는 피아노 앙상블

경기아트센터의 기획공연 시리즈 <고전적 음악, 아침>의 두 번째 무대가 오는 6월 16일 (목) 오전 11시, 소극장에 오른다.

<고전적 음악, 아침> 공연 시리즈는 클래식 연주와 해설이 곁들여지며, 두 피아니스트 박종해, 김재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피아노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김재원은 절친한 친구이자 음악적 동반자로서 깊은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두 아티스트는 이번 무대에서 솔로와 앙상블 연주를 통해 깊이 있고 조화로운 연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월 <고전적 음악, 아침>에서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손일훈이 진행과 해설을 맡아 관객들과 소통하며 연주자와 각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두 피아니스트가 이번 6월 공연에서 선보일 곡은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6번>,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중 1,4,6,5번>,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회화적 환상곡>, 마지막으로 미요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스카라무슈>로 총 네 곡이다. 특히,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되는 곡에서는 두 피아니스트의 멋진 호흡을 엿볼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공연 관계자는 “기획공연 시리즈 <고전적 음악, 아침>은 객석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더 많은 관객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며 “6월 공연은 두 피아니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선율과 함께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전적 음악, 아침> 9월에는 플루티스트 조성현,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12월에는 칼라치 스트링 트리오의 앙상블이 예정되어 있으며, 김호정 음악전문기자의 해설과 함께한다. 오는 6월 15일부터 <고전적 음악, 아침> 시리즈 하반기 회차(9월, 12월)의 공연 시즌권을 판매 예정이며,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 및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고전적 음악, 아침Ⅱ> 공연 개요

• 공연 일시 : 2022년 6월 16일 (목), 11:00

• 공연 장소 :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 티켓 가격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 관람 연령 : 만 7세 이상

• 러닝 타임 : 약 90분 예정

• 출 연 : 박종해(피아노), 김재원(피아노)

• 진행및해설 : 손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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