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주시와 수소 생태계 구축 본격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주시와 수소 생태계 구축 본격화
  • 최원봉 기자
  • 승인 2022.08.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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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시범도시 MOU 체결·기부금 전달에 이어 수소버스 운행
수소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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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는 지난해 성공적인 전주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21. 6. 30.)을 체결하고 약 1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21. 12. 28.)한 데 이어 수소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에 LX공사는 내년 완공 예정인 전주시 완산구 춘향로 일대에 약 4,009㎡ 규모의 수소충전소 등 구축과 친환경 수소버스 운행을 지원했다.

특히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수소버스는 달릴 때 오염물질이 99.9% 제거된 깨끗한 물만 배출되어 가장 완벽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는다.

수소버스 1대가 1㎞를 달리면 4.863㎏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1대당 연간 운행거리인 10만㎞를 수소버스로 운행하면 총 48만6300㎏(1대당)의 공기가 정화된다. 이는 성인(몸무게 65㎏) 약 85명이 1년 동안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수소버스는 급출발·정거, 진동 등이 적어 승객·운전자 모두 만족감이 높다.

LX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버스 운행을 지원함으로써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완성에 일조하고 수소차 시대를 여는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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