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분야 중소·창업기업 펀드 조성한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분야 중소·창업기업 펀드 조성한다
  • 최원봉 기자
  • 승인 2022.09.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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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간정보 분야 중소·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에 닻을 올렸다.

LX공사는 2022 한국모태펀드의 제1차 정시 출자사업 청년창업 분야 중 대성창업투자(주)가 운용하는 ‘대성 투게더 청년창업 투자조합’에 3년에 걸쳐 30억 원을 출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공간정보 청년창업 집중 투자를 통한 ESG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출자한 한국모태펀드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50억 원의 규모다.

이 가운데 공간정보기업에는 60억 원 이상이 투자될 예정이며 LX공사는 투자유치대회를 개최하여 우수기업 발굴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LX공사는 국토교통부과 함께 6년 간‘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LX공간드림센터에 62개 공간정보 우수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장소·공간정보 데이터·마케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여기에 ‘제1회 국토정보 창업 공모전’을 추가로 신설해 ▲디지털트윈, 드론 등 공간정보를 활용한 전 분야 외에도 ▲재생에너지, 미래차 등 친환경·ESG 분야 ▲메타버스, ICT 등 신산업 등 세 가지 분야 공모로 확대했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되면 올해 10월 개소하는 전주시 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한 LX공간드림센터(전북)에 5개 기업이 입주해 인큐베이팅을 받게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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