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북스, 공감과 위로를 전해줄 신간 '뼈 때리는 시' 출간 알려
리더북스, 공감과 위로를 전해줄 신간 '뼈 때리는 시' 출간 알려
  • 뉴스캐치/NEWSCATCH
  • 승인 2019.10.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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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북스가 신간 '뼈 때리는 시'를 내놨다.

가을! 팍팍한 현실에서도 잠시 쉼표를 가져다 놓고 '뼈 때리는 시'와 동행한다면, 나를 위로하고 너와 공감하는 멋진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사 서평

웃픈 삶을 담은 사이다 책 <뼈 때리는 시> 출간

백석대학교 한만오 교수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느끼거나 직접 겪은 웃픈 현실을 짧은 시 255편에 담아 책으로 냈다.

남들만큼이라도 살고 싶어서 열심히 사는 보통 사람들의 블랙코미디 같은 일상, 괴로운 인간관계, 낭만적이지 않은 연애, 포기한 취업과 결혼, 행복하지 않은 인생을 기막힌 반전의 묘미로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읽는 순간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글이 가득하다.

‘이력서에 이력을 쓸 때마다 쓰는 일에 이력이 난다.’라는 글은 취업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얘기이고, ‘잘해주면 호구되고, 잘못하면 호출받고.’라는 글은 직장인의 애환을, ‘뜨기 전에는 모른다. 뜨고 난 후에 뜨기 전 일이 발목을 잡는다는 것을.’ 같은 글은 미투나 청문회를 빗댄 뼈가 있는 글인데, 대구를 이룬 문장들이 짧지만 깊은 울림을 준다.

단순히 상투적인 말장난이 아니라 저자가 삶을 살아내고 느끼고 고민했던 생각과 체험으로부터 나온 글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제일 중요한 건 나, 가장 소중한 건 내 삶”인데, 독자들이 정곡을 찔려 뼈를 맞은 듯 아프다고 느끼는 이유는 최선을 다해 사는데도 더 나아지지 않는 절망적인 현실과 고단하고 팍팍한 삶 때문일 것이다.

훈계하듯 쓴 장황한 글도 아니고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감성적인 글도 아니지만, 마치 내 고민을 아는 듯한 누군가가 한마디를 툭 던질 때 마음 깊이 다가오듯 마음에 와닿는 짧은 글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힘든 일상에서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은 사람에겐 공감이 되고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사양

한만오 지음 / 리더북스

128*188 / 288쪽 / 값 12,000원 / 2019년 9월 30일 출간

◆저자 소개

한만오

백석대학교 사범학부 교수.

백석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리버티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라디오에서 ‘한만오 교수의 꿈이 너를 이끌 것이다’, ‘한만오의 난 니가 좋아’, ‘한만오 교수의 무지개 쪽지’ 코너를 방송했으며, 학교, 관공서, 기업체에서 특강 및 세미나 등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꿈 수첩》, 《네가 어떠하든 난 네가 좋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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