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방송교향악단 내한 공연..경기도문화의전당에 오른다
쾰른방송교향악단 내한 공연..경기도문화의전당에 오른다
  • 배진규 기자
  • 승인 2019.11.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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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방송교향악단(WDR Symphony Orchestra)의 내한공연이 오는 11월 19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쾰른방송교향악단은 1947년 창단 이래 7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방송교향악단 중 하나다.

쾰른방송교향악단은 특히 전통과 현대에 이르는 모든 사운드를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귄터 반트 등 독일 음악에 정통한 거장들과 함께 하며 다수의 독일음악들을 녹음했을 뿐 아니라, 동시대 현대 음악가들의 작품들도 활발하게 초연했다.

최근까지는 상임지휘자 유카 페카 사라스테와 쇤베르크, 스트라빈스키, 시벨리우스 등의 작품을 다루었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의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자로 나선다. 리즈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라는 기록의 보유자인 김선욱은 베토벤 협주곡 전곡 연주, 소나타 전곡 연주 등 베토벤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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