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증권업 최초 퇴직연금 자산 30조 달성
미래에셋증권, 증권업 최초 퇴직연금 자산 30조 달성
  • 최원봉 기자
  • 승인 2025.02.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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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이전 시행 후 ‘투자하는 연금’ 미래에셋증권으로 ‘머니무브’ 가속화
DC∙IRP 원리금 비보장상품 수익률 24년 4분기 기준 업권 1위
고객수익률 증대에 전사 역량 집중

미래에셋증권은 업권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 30조를 달성(25년 1월 23일 기준)했다고 2월 11일(화)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자산은 (25년 1월 23일 기준) DB 6조 1,300억, DC 11조 9,700억, IRP 11조 9,000억이다. 2020년 말 13조원이었던 퇴직연금 자산은 약 4년 만에 17조원이 증가하며 30조원을 달성했다.

2025년 1월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자산(퇴직연금+개인연금)은 44조 3,500억원이다.

2024년 4분기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약 6조원의 퇴직연금(DC∙IRP) 자산이 미래에셋증권으로 집중되었다. 특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된 24년 4분기에만 약 2조원의 적립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려 있다.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공시 기준, 퇴직연금(DC∙IRP)의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2024년 4분기 말까지 연평균 25.9%씩 증가하며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성장 속도는 이보다 훨씬 가파르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증권의 적립금 성장률은 연평균 38.1%씩 증가하며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쟁력은 수익률 면에서도 두각을 보인다. 2024년 4분기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DC∙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은 각각 12.17%, 12.48%로 업권 내 1위를 기록하며, 연금 운용 성과를 입증했다.(24년 말 IRP 원리금비보장상품 연평균5년수익률 증권업 1위 5.66%, DC 증권업 2위 5.55%)

연금 가입자들의 편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랩 서비스 출시 및 ETF적립식 매수 서비스를 퇴직연금에서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고, 추후 모바일앱 ‘M-STOCK’에서 장내 채권 매매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입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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