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한 이재명 세력을 저지하기 위한 단결된 힘 강조
글로벌 관세전쟁과 민생경제의 엄중한 상황 속 책임 다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4일 국민의힘 의원총회는 헌재 판결 이후 국민의힘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이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헌재의 결정이 아쉽지만, 이를 존중하는 것이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합과 미래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헌재 판결을 계기로 국민의힘이 책임 있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 손으로 선출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물러나게 된 점에 대해 국민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여당으로서 국정운영에 대한 공동책임을 통감하며, 이번 사태를 통해 더 깊이 성찰하고 각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글로벌 관세전쟁과 민생경제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111일 동안의 어려운 시간을 돌아보며, 당내의 다양한 견해와 차이를 털어버리고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언급하며,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로임을 강조했다.
그는 "위험천만한 이재명 세력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이 하나로 뭉쳐 자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모든 국민과 힘을 합쳐야 한다고 호소했다.
권 원내대표는 "가장 강한 쇠는 가장 뜨거운 불에서 나온다"는 말을 인용하며, 이번 시련을 더 큰 승리를 위한 담금질 과정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굳센 의지와 결기로 재무장하여 대선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고 당원들에게 결의를 다졌다.
의원총회는 헌재 판결 이후 국민의힘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고정화 기자 mekab3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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