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사전투표 등 남은 6일 동안 인천상륙작전 통해 대역전 전략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투표하는 등 대역전의 인천상륙작전 의지를 다진다.
김문수 후보는 28일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필승 유세를 펼친다.
오전 9시 55분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 3.15민주묘지 참배 이후 10시 40분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필승으로 이어질 창원의 함성' 창원 유세에 나섰다.
이어 11시 50분 김해시 김수로왕릉공원에서, 12시 50분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백화점 앞에서, 오후 2시 30분 경남 양산에서, 오후 4시 10분 경북 경산공설시장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김문수 후보는 오후 4시50분 영남대를 방문해 대학생과 소통하고 오후 6시 영천역 광장에서 유세 후 오후 7시 40분 대구 동성로에서 유세를 마무리한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문수 후보의 사전투표는 이재명 후보 지역구이기도 하고 인천이라는 전체적인 의미는 대한민국이 공산화 직전에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전세를 역전시키고 한국전쟁을 끝내고 한국의 기적을 만들어낸 출발점이 되었던 의미를 담고 전략적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문수 후보의 이날 유세는 영남 지역의 분위기가 잡혀가고 있고 특히 부울경의 분위기가 잡히면 상승세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엿새 동안 상당히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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