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광진, 중랑, 성동, 동대문구 유세를 통해 서울 동부권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K-이니셔TV 주식 토크쇼 '1,400만 개미와 한 배 탔어요' 라이브에 출연을 시작으로 유세 일정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오후 2시 30분 K-이니셔TV 주식 토크쇼를 통해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주식 시장 구조개혁 및 국장 활성화 방안도 제시한다.
이후 오후 4시 30분 어린이대공원에서 광진·중랑구 유세에서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단계적 지하화, 역세권 및 천호대로 일대의 고밀도 복합개발 등 더욱 살기 좋은 광진구를 위한 미래 계획을 밝히고, 면목선 도시철도 조기착공, 신내 차량기지 일대의 통합개발 추진, 주거환경 개선 등 중랑구의 발전 방안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또 오후 6시에는 왕십리 역사에서 성동구와 동대문구의 미래를 위해 교통·교육 등 발전 방안을 약속한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방문하게 될 '서울 동부권'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응축된 특별한 지역"이라며 "도시의 오랜 역사와 삶의 터전의 모습을 이어가면서도 문화예술과 창업의 둥지이자, 청년들이 끊이지 않는 활력의 도시로 탈바꿈해내겠다"밝혔다.
또한 "선거일이 딱 6일 남은 기간 동안 무너진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고 망가진 골목경제와 민생을 다시 살릴 후보가 누구인지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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