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국회의원들,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촉구'
전직 국회의원들,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촉구'
  • 국제뉴스
  • 승인 2025.05.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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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자유민주주의 지키기 위한 마지막 선택"
민주당 사법부 장악 시도 규탄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단일화 필요성 강조
▲전) 헌정회 김일윤 회장 및 전직의원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단일화' 필요성 강조 사진=고정화기자
▲전) 헌정회 김일윤 회장 및 전직의원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단일화' 필요성 강조 사진=고정화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전직 국회의원들이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사법부 장악 시도에 대한 강력한 규탄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수호를 위한 대응을 강조했다.

전직 국회의원들은 성명서에서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대법관 정원을 최대 100명까지 확대하고, 일반인을 대법관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사법부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시도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해당 법안이 여론의 반발로 처리되지 않았지만, 민주당이 다시 동일한 시도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가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로 사법부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성명서는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단일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전직 국회의원들은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만약 분열될 경우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는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노철래 전 의원은 "우리는 헌정 질서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사법부 장악 시도를 즉각 철회하고 국민 앞에 명확한 약속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정화 기자 mekab3477@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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