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오는 10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해법찾기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한다. 도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에서 다룰 사회적 논의 과제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앞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등 내외부 전문가 및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등 도 내‧외 연구자와 현장전문가, 도의원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분과모임에서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주제는 ‘돌봄의 공공화’, ‘가구변화 및 가족다양성’, ‘공정한 노동환경 구축과 남성의 돌봄책임 확대’ 등 3개로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 이슈를 살펴보고 도의 의제와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박진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도 및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홈페이지(www.gfwri.kr)에서 사전등록 하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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