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2020 레퍼토리 시즌제' 첫 시행
경기도문화의전당, '2020 레퍼토리 시즌제' 첫 시행
  • 배진규 기자
  • 승인 2020.02.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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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이 2020 레퍼토리 시즌제를 처음으로 시작한다. 1991년 경기도문화의전당 개관 이후 30년 만이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4개 도립 예술단체(극단, 무용단, 국악단, 경기필)와 공연사업팀이 2020년 2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300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을 포함한 서울‧경기도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2020년 봄‧가을 시즌 동안 총 31개 작품이 125회 공연되며, 경기도문화의전당 레퍼토리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그리고 그 첫 시작의 키워드는 ‘Hello’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우종 사장은 취임 이후 전당의 대표 레퍼토리를 만들고 축적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지난 1년 동안 그 준비를 해왔다. 이것이 예술단의 존립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이라는 전제하에, 사전에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2020년이 그 노력의 첫 결실을 보이는 시작점인 해다.

레퍼토리 시즌은 관객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사전에 철저하게 기획된 공연들이 한꺼번에 종합선물세트처럼 공개되기 때문에, 관객들은 미리 관람계획을 세워 공연을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하게 마련된 패키지 티켓을 구입하면 할인율이 최대 50%까지 적용되기에, 질 좋은 공연을 관람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4개의 예술단의 각각의 특징은 레퍼토리 시즌 로고에도 반영되었다. 각 단체 공연의 특징적인 요소, 동작, 선율, 무대장치 등에서 착안하였으며, 또 레퍼토리 시즌 메인 포스터는 무대를 주목하게 하는 ‘조명’을 콘셉트로 하여 첫 레퍼토리 시즌 개막을 스포트라이트처럼 밝히고자 의도했다. 또한 공연장 무대조명의 다양한 컬러감을 통해 다채로운 공연의 즐거움을 더한다.

①오늘의 이야기, ‘변화’하는 경기도립극단(총 4작품, 40회)

“연극은 무대에 남아 있지 않는다. 오직 남겨야 할 곳은 관객의 마음과 그 신경의 끝. 이것이 곧 변화의 시작이다!”

우리 곁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작품에 담아온 극단이 새로운 예술감독 한태숙 감독과 함께 ‘변화’를 꾀한다. 그동안 따뜻한 가족극과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극, 세미 뮤지컬 등의 작품을 다뤘던 극단이 조금 더 무거운 질문과 함께 돌아온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진지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2020 시즌 극단의 작품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과 폭력을 꼬집는 <브라보, 엄사장> (3.5~3.15 경기도문화의전당) 은 박근형 연출이 참여하며, 성폭력 이슈에 관한 비판과 풍자를 담았다. 5월 공연인 <파묻힌 아이> (5.21~5.31 경기도문화의전당)는 미국 유명 배우이자 극작가인 샘 셰퍼드의 원작(퓰리처상 수상)을 바탕으로 한태숙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아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관해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2020년 시즌 특별기획 <오네긴> (9.10~9.20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러시아 최고권위의 황금마스크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보고몰로프가 연출을 맡았으며, 러시아의 대문호 푸시킨의 운문소설을 국내최초로 연극으로 올린다. 11월에는 한태숙 예술감독과 정복근 작가가 만나, 어쩔 수 없는 운명의 파도에 휩쓸려 상처 입은 개인에 대한 연극 <저물도록 너, 어디 있었니?> (11.19~11.29 경기도문화의전당)를 올린다. 경기도립극단은 시대의 거대한 흐름 속에 개인은 개인으로서 존재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관객들은 각 작품들 속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②경기도립무용단, 전통부터 컨템포러리까지 ‘도전’ (총 5작품, 17회)

“도약(跳躍)과 전진(前進)의 또 다른 이름, 도전(挑戰)”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우리 춤의 근거지, 경기도립무용단이 색다른 장르에 도전한다. 김충한 예술감독과 함께 한국 춤의 대가들이 틀을 깨고 나와 컨템포러리부터 플라스틱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다.

전통 한국무용에 기승전결이 뚜렷한 각본을 덧입혀 완성한 댄스컬 <률律> (3.25~3.28, 경기도문화의전당, 4.18 성남아트센터)이 3월에 찾아온다. 이 작품은 김충한 예술감독의 신작으로, 화려하고 절도 있는 대규모 남성군무와 긴박감 넘치는 내용으로 관객들의 볼거리를 책임진다. <춤-ON> (4.10~4.11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019년 대표 레퍼토리 <련>의 성공적인 반응으로 한 번 더 만나볼 수 있게 기획되었다. 2020년 시즌 특별기획 <오네긴> (5.21~5.24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러시아 신예연출 세르게이 제믈랸스키가 연출을 맡는다. 격정적인 사랑과 운명의 아이러니를 국내최초로 비언어극인 플라스틱드라마로 선보인다. 한성준으로 시작하여 조택원으로 끝나는 <무림(舞林)> (9.25~9.26 경기도문화의전당)도 무대에 오른다. 한국 전통춤을 체계화하여 신무용으로 집대성한 대가(大家)들의 춤은 오는 9월에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장르와 경계를 허무는 기발한 상상, <본(本)> (11.26~11.29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찾아온다. 컨템포러리 작품으로 유명한 안무가 노정식과 고블린파티가 혜원 신윤복과 단원 김홍도를 주제로 하여 경기도립무용단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2020년은 경기도립무용단의 특별한 도전들로 기록될 해가 될 것이다.

③국악의 ‘미래’를 이야기할 경기도립국악단 (총 6작품, 27회)

“국악의 22세기를 그리다”

국악계의 유일무이한 한 사람, 원일 예술감독이 경기도립국악단과 함께 2020년 국악의 새로운 ‘미래’를 이야기한다. 전통의 색채를 온전히 간직한 경기도립국악단이 이 시대 국악계의 선구자로 불리는 원일 예술감독을 만나 22세기의 국악을 제시한다.

경기도립국악단은 새로운 음악운동 ‘시나위’ 선언을 통해 2020 시즌을 연다. <新, 시나위>(3.12~3.13 경기도문화의전당)는 고정된 선율 없이 즉흥적으로 연주되는 공연으로, 걸출한 음악감독 8명의 손에서 시나위의 매력이 피어 나올 예정이다. 국악관현악의 진정한 마스터피스를 선보일 <易의 음향>(4.17~4.18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전통 장단과 서양음악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가정의 달을 위한 기획인 <세상에 하나뿐인...>(5.8~5.9 경기도문화의전당)공연도 5월에 준비되어 있다. 또 현시대 가장 핫한 작곡가인 장영규와, 라예송이 국악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들을 <21세기 작곡가 시리즈>(9.11~9.12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공개한다. 이와 더불어 10월에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미디어아트 <‘ㄱ’의 순간>(10.8~10.17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공연된다. 음악회와 전시회가 함께하는 공감각적 복합예술을 경험할 기회가 열린다. 국악단의 피날레는 한국 최고의 제작진이 모여 만든 국악 뮤지컬로 마무리된다. 흥미로운 스토리부터 국악을 위한 뮤지컬 음악,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민 무대까지, <들리지 않는 소리>(11.4~11.14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이 모든 순간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과거의 음악이 아닌 현재의 음악을 연주하고, 동시에 미래에 말을 걸고 있는 경기도립국악단의 행보가 주목된다.

④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제는 ‘도약’ (총 9작품, 16회)

“앤솔러지(anthology) 2020 : 작품의 근원으로 회귀”

믿고 듣는 경기필이 드디어 ‘도약’의 해를 맞이한다. 경기필은 상임지휘자 마시모 자네티와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끝마쳐, ‘앤솔러지(anthology)’ 시리즈를 론칭한다. 명문의 선집이라는 사전적 정의처럼, 고전부터 후기 낭만까지 폭넓은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들로 클래식 음악팬들을 만난다.

<앤솔러지 시리즈 Ⅰ>(2.27 고양아람누리, 2.28 롯데콘서트홀) 은 마시모 자네티와 세계적인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가 함께 시작한다.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과 북유럽의 상징적인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앤솔러지 시리즈 Ⅱ>(3.6~3.7 경기도문화의전당)는 한국을 대표하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함께 한다. 양일에 걸쳐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보인다. 또한 경기필은 브람스 교향곡 4번과 2번도 모두 연주해 브람스 사이클을 완주한다. <앤솔러지 시리즈 Ⅲ>(4.10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협연자로 나선다. 연주하기 가장 어려운 협주곡 중에 하나인,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이번 시리즈에서는 드뷔시의 ‘바다’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데, 오케스트라가 가진 화려한 색채를 제대로 끄집어낼 무대다. 5월에는 경기필의 스테디셀러 레퍼토리 <키즈콘서트>(5.1~5.2 경기도문화의전당)와 <청소년음악회>(5.30 경기도문화의전당)가 각각 준비된다. 키즈콘서트 무대에서는 지휘자로 데뷔한 이승원 지휘자의 무대도 볼 수 있다. <앤솔러지 시리즈 Ⅳ>(7.18 경기도문화의전당, 7.19 예술의전당)에서는 경기필 2020년 공연의 하이라이트, 말러의 대규모 교향곡 3번이 연주된다. <앤솔러지 시리즈 Ⅴ>(9.4-9.5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 정명훈과 김선욱이 만난다. 베토벤 작품과 드보르작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앤솔러지 시리즈 Ⅵ>(10.9 고양아람누리, 10.10 경기도문화의전당)는 이탈리아 음악에 정통한 마시모 자네티가 베르디의 레퀴엠 무대를 준비한다. 하나의 오페라처럼 들릴 베르디의 레퀴엠은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의 마지막 공연이기도 한 <앤솔러지 시리즈 Ⅶ>(12.20 경기도문화의전당, 12.22 롯데콘서트홀) 에서는 행복한 연말을 위한 발레음악과 왈츠곡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즌에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돌아온 경기필의 도약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⑤감성 공연 맛집, 경기도문화의전당 자체 기획 공연들

경기도문화의전당 자체 기획 공연들도 준비되어 있다.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랑데북>, <브런치클래식>은 2020년에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여기에 브런치 클래식 스핀오프 공연인 <다카포콘서트>가 토요일 오후에 공연된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청년 스트릿댄스 페스타>에서는 봄의 에너지와 젊음의 열기를 확인해 볼 수 있다. <2020 경기실내악축제>도 이어진다. 올해도 역시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 경기도 곳곳의 공연장을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2019년 처음 기획된 단원창작 시리즈 <어울, 여울 시즌2>가 2020년에도 찾아온다. 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이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러시아의 유명연출가를 섭외해 경기도문화의전당 제작진과 특별 협업한 신작을 선보인다.

- '국내최초 시도, 플라스틱드라마와 연극, 비교하며 즐기는 <오네긴>'

연극 강국 러시아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2명의 연출가가 내한한다.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예브게니 오네긴>이라는 동일한 원작을 가지고 서로 다른 장르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브게니 오네긴>은 국내 관객들에게는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작품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발레 작품으로만 익숙한 작품이다. 하지만 2020년 국내 최초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직접 제작한 플라스틱드라마와 연극으로 <예브게니 오네긴>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플라스틱드라마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장르로, 한국 관객들에게는 최초를 넘어서 매우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다. 연극으로 만나보는 <예브게니 오네긴>도 국내에서는 최초의 경험이다. 한국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극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음악으로만 익숙했던 작품을 새롭게 경험할 특별한 기회이다.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드라마와 언어를 기본으로 하는 연극이 어떻게 다른 형태로 원작을 표현하는지 비교하면 더욱 깊이 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특별기획한 색다른 버전의 <오네긴>을 비교하면서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 러시아 연출계의 떠오르는 샛별, 세르게이 제믈랸스키, 플라스틱드라마로 첫 내한!

세르게이 제믈랸스키(Sergey Zemlyanskiy, Сергей Землянский)는 현재 모스크바 푸시킨극장 연출진이자 극단 WORDLESS 연출가이자 안무가로, 2017 라트비아 연극제 4관왕(감독상, 안무가상, 작품상, 대규모작품상)에 빛나는, 떠오르는 신예 감독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비언어극 스타일을 만들어서 '뉴' 플라스틱드라마(plastic drama, пластическая драма)의 창시자라고 불린다. 그의 작품들은 마임적 특성을 활용한 극대화한 신체의 조형미, 그로테스크한 캐릭터 묘사, 과감한 동작과 과장된 표현을 특징으로 한다. 그가 이름도 낯선 플라스틱드라마 장르를 한국에 처음 소개한다. 푸시킨의 운문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플라스틱드라마로 제작한다. 경기도립무용단의 섬세한 감정표현과 몸짓이 세르게이 제믈랸스키의 연출과 만나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경기도립무용단과 세르게이 제믈랸스키가 만나 이뤄지는 시너지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러시아 평단의 뮤즈, 콘스탄틴 보고몰로프, 한국제작진과 만나다

콘스탄틴 보고몰로프(Konstantin Bogomolov, Константин Богомолов)는 현재 모스크바 드라마극장 말라야 브론나야(Malaya Bronnaya) 총 예술감독으로, “러시아 최고 유명인”, “앙팡 테리블” 등의 수식어를 가진 혁신적인 연출가이자 현재 러시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감독이다. 모스크바의 유명 극장들, 체홉 극장(Moscow Art Theater named after A.P. Chekhov), 렌콤 극장(Moscow Lenkom Theater) 등의 연출진으로 활동했다.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비평가들의 찬사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러시아 공연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황금마스크상 비평가상(2013~2014 시즌) 수상자이다. 활동분야를 넓혀 현재는 TV시리즈와 영화에서도 주목받는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극 뿐만 아니라 TV, 영화,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그의 천재적인 연출을 국내최초로 선보이는 신작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2020년 9월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국내 제작진과 새롭게 만들어내는 한국에서의 첫 신작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 GGAC 레퍼토리시즌 2020 ‘패키지 티켓’ 판매

‘GGAC 레퍼토리시즌 2020’은 관객들을 위해 패키지 티켓을 구성했다. 관객들에게 연간 공연일정을 미리 고를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최대 35~50%까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프리픽(50%)’은 2020년 시즌 전체 작품 중 10개 이상을 선택하여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패키지이다. 원하는 작품을 골라서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패키지 티켓 중 할인폭도 가장 크다. 패키지 상품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직접 방문 또는 전화(1544-2344)로 예매가 가능하다.

‘시즌픽(40%)’은 봄 또는 가을 시즌 작품 중 4개를 선택하여 4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패키지이다. 2020년 시즌은 봄 시즌(2월~7월)과 가을 시즌(9~12월)으로 나누어져 있다. 연간 일정을 전부 계획하기 어렵고 10개 이상 작품을 고르는 것이 부담되는 고객들을 위해 미니 프리픽 성격의 시즌픽을 따로 구성했다.

‘마니아픽(40%)’은 장르별 마니아를 위한 특별구성 패키지로 4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극단 마니아픽(4개), 무용단 마니아픽(5개), 국악단 마니아픽(6개), 경기필 마니아픽(8회), GGAC기획 마니아픽(7회)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네긴픽(35%)’은 2020년 시즌 한정 패키지로, 무용단(5월)과 극단(9월)의 <오네긴> 두 작품을 선택하면 35%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무용단의 플라스틱드라마 <오네긴>과 극단의 연극 <오네긴> 두 작품 모두 러시아 유명연출을 섭외하여 제작하는 2020년 경기도문화의전당 특별기획공연이다. 떠오르는 샛별 세르게이 제믈랸스키의 비언어극과 러시아 최고 유명연출 콘스탄틴 보고몰로프의 연극으로 만나보는 <오네긴>을 패키지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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