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 관객과 함께 작품 완성해가는 '서치라이트' 선보인다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 관객과 함께 작품 완성해가는 '서치라이트' 선보인다
  • 뉴스캐치/NEWSCATCH
  • 승인 2020.02.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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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오는 3월 4일(수)부터 14일(토)까지 미완성인 공연의 제작 과정을 공유하는 <서치라이트(Searchwright)>를 선보인다.

남산예술센터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서치라이트>는 작품의 아이디어를 찾는 리서치 단계부터 무대화에 이르기까지 창작의 모든 과정을 관객과 공유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서치라이트>를 통해 쇼케이스, 낭독공연, 공개 토론,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실험과 도전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관객과 예술가, 기획자는 시연된 작품들이 정식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발전 가능성을 찾는다.

올해 <서치라이트>는 지난 1월 8일부터 19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95편의 작품 중 쇼케이스 4편, 리서치 3편 등 최종 7편을 선정했다. 여기에 극장이 기획한 낭독공연 1편을 추가해 총 8편을 선보인다.

<서치라이트>는 신작을 준비하는 개인 혹은 단체라면 장르나 형식,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이며, 선정된 작품에는 극장과 무대기술, 무대 장비, 연습실 등을 비롯해 소정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서치라이트>에 참여하는 공연은 남산예술센터 누리집(www.nsac.or.kr)을 통해 무료로 예매 가능하다. 평일 및 14일(토) 19시 30분, 중학생 이상. (문의 02-758-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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