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 협력방안 화상회의 진행
한국철도시설공단,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 협력방안 화상회의 진행
  • 최원봉 기자
  • 승인 2020.05.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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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터키 고속철도사업 발주처인 인프라투자청장(얄츤 에이귄, Yalcin Eyigun)과 화상회의를 통해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고 28일(목)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민간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터키 고속철도사업 수주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3월 터키 현지 고속철도 수주활동이 코로나19로 연기됨에 따라 발주처인 인프라투자청장에게 고속철도사업 협력에 대한 공식 외교서한을 보내 이번에 화상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화상회의에는 국토교통부와 공단, 그리고 리딩 팀코리아 참여사인 현대건설, GS건설, SK텔레콤, KIND, 현대로템이 함께 참석하였다.

김상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현지출장이 연기되어 화상회의를 통해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게 되었으며, 그동안 축적한 고속철도 건설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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