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유성소방서는 12일 오전 10시 둔산대교 갑천부지(유성구 도룡동)에서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자원봉사자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말까지 카이스트교에서 원촌교에 이르는 5㎞ 구간을 순찰하며 갑천에서 발생하는 수변사고 시 구조와 응급처치 등의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익수자 구조를 위한 첨단 드론 항공수색과 구조보트, 제트스키, 전문 잠수장비를 이용한 수상·수중수색 등 입체적 수난 인명구조훈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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